(진도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진도군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LH에서 시행하는 마을연계형 소규모공공주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금까지 수도권 및 대도시지역에 대규모 택지를 개발해 공급하는 사업형태에서 탈피, 새로운 공급방식인 지방중소도시 등에 주변마을과 연계한 공동개발 방식의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지난 8월10일 국토교통부에서 공모를 실시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진도군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진도읍 지역에 150호를 건립하는 본 사업은 국민임대주택 110호, 영구임대주택 40호를 건립하게 되며 사업시행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2016년 지구지정 및 주택사업승인을 거쳐 2017년 1월 사업을 착공해 2019년 입주를 시작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진도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문제가 완전 해소돼 군민의 행복실현이 앞당겨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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