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6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 ‘2016 농촌축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임실군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된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과 ‘2015년 농촌축제지원사업(말천방들노래축제)’에 이어 2회 연속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사업 추진경험을 토대로 기존사업을 실사구시적으로 보완해 최근 농식품부 서면심사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군은 향후 ‘도시민농촌유치지원사업’으로 내년부터 3년간 6억원을, ‘농촌축제지원사업’으로 최소 18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시민 유치사업을 통해 귀농·귀촌의 적지로 임실군이 거듭나고 농촌마을에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로 발전시켜 나가는 입지를 마련해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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