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의회 의원들이 2일 남부대 국제수영장을 둘러보고 있다. (광주 광산구의회)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 광산구의회(의장 이영순)와 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가 남부대 국제수영장 공식 개장에 발맞춰 상호협력을 통한 시민수영장 만들기에 손을 맞잡았다.

광산구의회와 남부대는 2일 ‘남부대국제수영장 개장 관련 광산구의원 현안청취 초청간담회’를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수영장 공식개장 첫 날을 맞아 경기, 운영, 보도, 관람석, 기능실, 풀장 등 수영장 주요 시설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활용방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영순 의장은 “광주U대회를 통해 남부대 국제수영장이 최첨단 시설을 갖춰다는 평가는 이미 받았다”며 “앞으로 구의회는 시민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후활용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날 공식개장을 한 남부대 국제수영장은 연면적 1만939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경영풀 10레인, 다이빙풀 등 수영시설을 갖춘 광주 유일의 국제수영장이다.

한편 이 날 간담회에는 광산구의회 이영순 의장과 최병식 운영위원장, 김동호 의원, 정경남 의원, 최순이 의원 등 5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