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광역시 광산구 사회적기업 대표 20여명이 2일 광주 군 공항에서 '한반도 전시작전 준비훈련(PenORE)'을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사회적기업 협의회는 이날 성명에서"지난달 14일 군 공항 소음피해 보상 범위를 축소한 대법원 판결로 광주 군 공항 주변 주민들의 원성이 높고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이 지역 수험생들에게 적지않은 피해와 주민 생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이어"오는 6일까지 100여 차례 이·착륙 훈련과 야간에도 훈련이 이어지면서 기존보다 훨씬 심한 소음피해가 예상된다"며 비행훈련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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