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조성호 기자 = 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가 호남권KOTRA지원단 및 지역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동 3층에서 “광주광역시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지역중소기업 수출MOU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요르단, 과테말라, 파키스탄 등 그간 해외바이어 접촉이 쉽지 않았던 지역의 KOTRA무역관에서 20여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을 초청해 50여개 지역 중소기업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광주TP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해 발굴된 미국, 페루, 베트남에 있는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과의 수출MOU 체결의 성과를 일궈냈다.

특히 이번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은 베트남, 미국, 페루에 LED조명 수출 및 탈모방지용 재료 및 기술 수출 등을 이뤄냈다.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에 체결된 수출MOU가 실제계약 및 수출로 반드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내 수출유관기관들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며 “지역 내 수출유관기관과 공동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지역 내 기관협력성공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체적인 해외영업 인력이나 해외마케팅 여건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영업 및 마케팅을 대행하는 해외에이전트로서 역할을 수행하도록 개소한 광주테크노파크 해외비지니스센터는 현재 미국, 중국, 남미 등 지역 기업의 해외수출 수요가 높은 25개국 27개 지역에 지정되어 있다.

NSP통신/NSP TV 조성호 기자, nsp336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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