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 우드랜드에 ‘푸드트럭 전라남도 1호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장흥군(군수 김성)은 지난 달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5년 규제개혁 중점분야로 대두된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푸드트럭 영업자, 정남진 연구기관과 장흥군수가 참석한 이 날 업무협약에서는 상호 우호적, 호혜적 정신으로 상호발전에 적극 협력해 상호 간 정보, 인력, 장비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특히 정남진 연구기관은 장흥 특산자원을 이용한 푸드 트럭 판매 제품 개발 및 제품화 지원, 디자인 및 상품화 컨설팅 등을 영업자에게 지원하고 영업자는 푸드트럭 메뉴를 통해 장흥군 특산자원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장흥군은 푸드트럭 영업허용을 위해 지난 8월 편백숲 우드랜드를 푸드트럭 시범운영지로 선정해 모집공고를 거쳐 지난 23일 영업자와 최종계약을 체결, 지난 달 31일부터 1년 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 군수는 “1호점인 푸드트럭 시범운영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정남진 연구기관과 함께 푸드트럭 메뉴개발 지원 등 상품화 컨설팅 및 홍보를 적극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앞으로 푸드트럭 시범운영이 정착되면 운영지역을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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