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을 방문한 독일 하원 의원들. (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독일연방 하원 한-독 의원친선협회 사절단이 지난 29일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독 의원친선협회 독일 측 회장을 맡고 있는 하르트무트 코쉭(Hartmut Koschyk) 의원을 필두로 한 사절단은 부산 신항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북측 터미널 일원을 직접 시찰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면담에서는 한국과 독일 양국 간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산항과 독일 항만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우예종 BPA 사장은 “이번 한-독 의원친선협회 사절단 방문을 계기로 양국 간 무역 및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산항 역시 자매항인 함부르크항 등 독일 항만과의 교류협력관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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