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라남도는 11월 1일 오전 10시 목포시 평화광장 일원에서 전국한우협회 광주·전남도지회 주관으로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행사가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한우 먹는 날 행사는 한우를 아껴준 소비자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하기 위해 2008년 시작돼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독립유공자와 한우고기 값이 많이 비싸져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한우고기를 못 먹는 저소득 생활자에게 한우고기를 전달한다.

권두석 전라남도 축산과장은 “한우협회가 이 땅의 자존심인 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시식회 위주로 개최하는 만큼 많은 도민과 시민이 참여해 맛있는 한우를 접하고 체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