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3시10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건설현장에서 A모(45)씨가 밀린 공사대금 지급을 요구하며 30여미터 높이의 철탑에 올라가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29일 오후 3시10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건설현장에서 A모(45)씨가 밀린 공사대금 지급을 요구하며 30여미터 높이의 철탑에 올라가 고공시위를 벌이고 있다.

A씨는 하청업체 대표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철탑 위로 올라가 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철탑 주변에 에어매트를 설치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으며, 정확한 농성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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