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전옥표 기자 =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언론인 교수 등으로 구성된 ‘들꽃사랑답사단’이 오는 29일 대구의 자전거 살림길 명품코스 중 하나인 금호강 자전거길에서 자전거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제4회 ‘들꽃사랑답사단’ 자전거투어는 행정자치부 비영리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자전거문화포럼의 주관으로 열린다.
이들은 자전거 살림길운동의 일환으로 ‘살림길’을 전국에 널리 홍보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 관광자원에 대한 자료를 수집해 이야기로 엮어 자전거 살림길을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답사단 30명과 지역의 자전거타기동호회와 한국자전거문화 포럼 대구지부·녹색자전거봉사단 회원 등이 오후 2시 30분 금호강 팔달교 둔치를 출발해 침산교를 거쳐 동촌유원지까지 총 20km 구간을 달린다.
아울러 대구의 자전거 살림길 소개와 역사 문화 생태 관광자원 등에 대한 홍보와 지역인사의 스토리텔링도 마련된다.
특히 금호강 자전거길 인근에 위치한 동촌유원지·망우공원·영남제1관을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한편 대구 자전거 살림길은 지난 2012년 9월 27일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살림길에 선정됐다.
NSP통신/NSP TV 전옥표 기자, jop222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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