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신규공직자 40여 명이 관내 기업체 현장버스투어를 갖고 있다. (광주 서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최근 신규공직자 40명을 대상으로 관내 기업체 현장 버스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버스투어는 신규공직자들에게 관내에 있는 지역 기업들을 소개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아자동차(000270)와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 ㈜대광판넬을 차례로 방문했다.

기아자동차는 연6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을 하는 광주지역 대표적인 기업이며, 광주·전남지방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지원 국가기관으로 창조공간 시제품 제작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 (주)대광판넬은 2014년~2015년 연속 전국 품질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근로복지 및 사회공헌 우수업체다.

이 날 신규공직자들은 기업체 현장 투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앞으로의 공직생활을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상반기에도 산업현장 버스투어를 실시했으며 신규공무원 뿐만 아니라 특성화 학교, 주민, 사회단체 등으로 투어를 확대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관내에는 540여 기업체가 있지만 기업에 대한 인식이 낮다"며"투어를 통해 기업들을 둘러보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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