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지난 24일부터 1박2일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

한국전력 및 11개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완도군 관광지 홍보차원에서 이뤄졌다.

빛가람 혁신도시는 현재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총 16개 공공기관, 6900여 명이 이전해 살고 있다.

조성 1년 만에 인구 1만 명이 거주하는 자족도시가 됨고 동시에 2020년에는 인구 5만 명이 거주하는 명품도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향후 빛가람 혁신도시가 특산품 등의 큰 소비 시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에 맞춰 관내 관광지 및 특산품 등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추진하게 됐다.

팸투어는 명사십리 해수욕장, 완도수목원 등 완도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는 한편 각종 해산물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한국전력 배기택 부장은 “완도의 깨끗한 자연과 맛있는 수산물이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돌아가서 주변 사람들에게 완도에 대해서 많이 알리고, 가족들과 함께 다시 한번 찾아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혁신도시 주민들에게 완도를 홍보하기 위한 전남도 SNS 블로그 기자단과 한국전력 블로그 기자단을 초청해 30일부터 1박 2일간 팸투어를 개최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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