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이 운영하는 전주승마장에서 최근 승마 이용객 증가에 따라 승용마 4두를 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 승용마 구입은 지난 4월 30일 2두 구입에 이은 것으로 승마 인구 증가 및 강습에 필요한 마필 확보를 위해 19일 2두를 추가 구입했다.

공단은 전국 10여개 승마장을 대상으로 마필 구입을 검토한 결과 강습에 필요한 마필 2두를 선정·구입해 하반기 대학 교양수업 등 강습 운영에 필요한 마필을 보충했다.

김신 이사장은 “이번 마필구입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승마인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2016년에도 마필 추가 보충으로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 개발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21두의 마필을 보유하고 있는 전주승마장은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강습 이외에 매년 1000명 규모의 학생승마교실, 도내 7개 대학 800명 규모의 교양수업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 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마필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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