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국가 기본 통계조사로 각종 주요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5년마다 실시되는 범국가적 통계조사인 ‘인구주택총조사’를 오는 11월 1일 0시를 기준시점으로 관내 표본 349조사구, 888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31일까지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조사가 우선 실시되며, 인터넷 조사 미 응답자에 한해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하는 면접조사가 이뤄진다.

특히 올 해 실시되는 2015 인구주택총조사는 이전 조사와는 달리 전체 가구의 20%인 표본가구 8884가구를 대상으로 인구 및 가구·주택에 대한 52개 항목에 대한 조사가 펼쳐진다.

이와함께 군은 ‘201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지난 9월 7일과 8일 양일 간 조사관리요원 30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7, 8일에도 조사원 111명을 대상으로 2차 교육을 마치는 등 이 달 12일부터 조사원 업무배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사체제에 돌입했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 응답자료는 향후 국가나 담양군의 다양한 정책방향 설정 및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에 의거해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므로 조사요원의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