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부산진구생활체육회(회장 성일경)는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 30분 백양산에서 ‘2015 백양산 숲길 슬로워킹 및 갈맷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오전 9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광장에 집결한 후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을 출발해 숲 체험학습센터, 비룡폭포를 지나 반환점인 바람고개를 돌아 다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행사도중 비룡폭포에서 어린이를 위한 미션 수행과 반환점에서 ‘함께하는 건강 체조’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도착점에서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 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목적은 빨리 걷는 것이 아니라 부산에서 가장 경관이 수려하기로 정평이 난 성지곡수원지와 백양산 일대의 환상적인 숲길을 남녀노소 구분 없이 가족 친구 등 정겨운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삶의 여유를 찾아보자는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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