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실시된 소방훈련에서 순천향대천안병원​ 간호사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화점을 진화하고 있다 (순천향대 천안병원)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3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천안시 동남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병원 7층 병동에 발생한 화재를 가정해 실시된 훈련에는 병원 자위소방대 소속 5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고, 동남소방서는 펌프차 1대를 동원해 훈련을 도왔다.

훈련은 최초 목격자의 화재신고를 시작으로 ▲자위소방대의 초기진압과 환자대피 및 구조 ▲동남소방서의 화재진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자위소방대의 재난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매년 동남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가장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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