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황숙주 순창군수가 군민숙원사업 국가예산 확보에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황군수는 최근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 21호선(밤재터널)도로 선형 개량 사업비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황군수는 이 자리에서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원의 긍정적인 상황을 전달하고 “향후 계수조정 소위원회 시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답변을 듣고 왔다”며 “국도 21호선 사업은 순창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나서줄 것”을 설득했다.

순창군에 따르면 국도 21호선은 정읍·순창·남원을 연결하는 국도로 쌍치~밤재(485m)구간의 도로 선형이 극히 위험해 사고가 빈번한 지역이다. 해마다 이를 개선해 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여론이 높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국도 21호선 시설개량 사업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예결소위가 끝날 때까지 정치권과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가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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