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여수공장)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안태성 전무)이 산이 가장 아름다운 날인 ‘산의 날’ 기념 주간을 맞아 환경사랑캠페인의 하나로 여수산단 전망대 가꾸기 사업을 펼쳤다.

환경사랑캠페인은 사업장 인근 산림, 하천 등의 훼손된 생태계 보호와 생태지원을 활용한 녹색휴양공간 조성 등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LG그룹이 진행하고 있는 자연환경보호 캠페인이다.

22일 LG화학 여수공장 사회봉사단은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여수 10경’ 중 하나인 ‘여수산단 전망대’ 도보로 주변에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

봉사단은 남부지역 주요 수종이자 여수시 권종 수종인 가시나무와 산다화(애기동백)을 비롯해 왕벚나무, 철쭉 등 280주 가량의 수목을 심어 전망대 주변 경관을 살리고 여수 국가산업단지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여수시 관광과 오정환 팀장은 “LG화학이 자발적으로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환경 조성을 위해 선뜻 나서줘서 정말 기쁘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여수산단 전망대를 찾고 있는 만큼 이번에 심은 수목들이 잘 자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기업시민 파트너’라는 사회공헌 철학 아래 LG화학 여수공장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노인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오는 11월에는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한 ‘눈꺼풀 쳐짐 회복수술’에 참여하셨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장수사진 촬영, 행복 나들이 등 후속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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