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한국농업경영인 여수시연합회(회장 김동욱)가 주최하는 제15회 여수시농업경영인대회가 회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흥국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농업의 미래는 한농연 힘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대회는 내년에 개최 예정인 ‘2016년 한농연 전국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는 대회로서 농업경영인 상호 간 친목도모와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격려사에서 “FTA에 대응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육성, 농업을 포함한 6차 산업의 활성화, 신소득 작목 육성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펼치고 있다”며 “지금 당장은 농업이 힘들고 전망이 불투명하게 보일 지 모르지만 오히려 산업화와 도시화가 진전될수록 생명산업인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은 더욱 빛날 것이다”라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한편 여수시 농업경연인대회는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전국 농업인회원 3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대회가 2박 3일 일정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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