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열린 '태인동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감사패를 수상한 송낙인 씨(뒷줄 우측에서 다섯번째)와 광양제철소 제선부 직원 및 태인동 주민들. (광양제철소)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 제선부 조업개선과에 근무하는 송낙인 씨가 지난 17일 광양제철소와 태인동의 교류 및 상호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태인동장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열린 ‘태인동민의 날 기념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해 태인동 주민, 광양제철소 직원 등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태인동 주민을 대표해 송낙인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송재부 태인동장은 “그동안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태인동 발전에 남다른 애정으로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감사패의 주인공 송낙인 씨는 “제선부 전 직원을 대표해 감사패를 받았다고 생각한다. 태인동과 제선부는 언제나 하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과 기업이 상호 발전하는 롤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 제선부에서 35년째 근무해 오고 있는 송낙인 씨는 지난 15년간 태인동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시설보수 및 교육 환경개선에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왔으며 이 외에도 태인동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활동 등으로 광양제철소를 대표해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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