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백선기)는 구청장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구청장실’을 운영해 주민에게 다가가는 현장행정을 실현한다.

‘현장 구청장실’은 오는 17일 오전 6시30분~8시30분 좌동 대천공원에서 열리며 백선기 구청장을 비롯해 16개부서 간부와 직원들이 주민생활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접수된 건의사항은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바로 처리가 어려운 민원은 현장 접수 후 관련부서에서 처리결과를 주민에게 알려줄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 왕래가 잦은 동백섬, 수영강 시민공원 등에서 현장 구청장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백선기 구청장은 “모든 문제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구민 생활과 밀접한 곳을 찾아가는 이동 구청장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소중히 듣는 구정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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