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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시민안전을 위한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초번호판은 각종 사고 및 긴급상황 발생 등으로 신고가 필요한 경우 건물 등이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운 장소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기초번호판에 적힌 도로명번호로 관할 경찰 및 소방서에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은 도로명주소의 기초번호를 활용해 전주시 주요 간선도로인 동부대로 도로변에 가로등, 전신주 등을 이용 약 17㎞구간 302개소에 설치됐다.

양도식 생태도시계획과장은 “기초번호판 설치로 시민생활 안전을 도모하고 도로명주소 편리성 등을 적극 홍보해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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