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 문정숙)가 오는 20일 저녁 7시 30분 예울마루 대강당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난해 정기연주회에서 전석매진의 인기를 누렸던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올해도 여수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과 여수가 자랑하는 작곡가 이종만씨의 창작품인 ‘여수의 아침’을 56명의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예정이며 지역의 유일한 남성합창단인 ‘아르스노바 합창단’과의 협연으로 힘 있는 합창 모음곡을 들려준다.

또한 국내정상급 오보이스트인 유예동씨의 연주로 'La Pavolita' 등 주옥같은 레퍼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여수심포니오케스트라는 GS칼텍스 예울마루 상주단체로서 2013년 창단 이래 수많은 공연과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3회 이상의 공연으로 지역민들에게 품격 높은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 외에도 낙도지역 봉사와 찾아가는 음악회 등 지역사회에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의 문화예술 인재 육성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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