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병원(문경래 병원장)이 지난 12일 병원 정문 환자 휴식공간에서 혈압·혈당 체크 및 식이요법 상담 봉사활동을 펼쳐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조선대 간호부가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건강 100세를 위한 혈압·혈당관리’라는 주제로 펼친 이번 행사는 당뇨 예방을 위한 자세한 상담 및 방법을 알리고, 건강관련 교육용 소책자를 제공했다.
또 영양팀과 광주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종합적인 건강상담이 이뤄지도록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영양팀은 혈압․당뇨에 적합한 식이 및 식단 관리 상담을 제공해 환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역할을 했으며, 광주금연지원센터는 혈압․당뇨 질환이 있는 흡연자를 위한 건강 상담 및 금연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병원 진료 후 방문한 박모(64)씨는 “혈압·혈당 체크는 물론 영양상담, 금연상담까지 한 번에 종합적으로 상담을 받아 마치 종합검진을 한 기분이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금희 간호부장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작은 노력, 작은 실천이 건강한 100세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건강한 신체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항상 짧은 시간이라도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고 상담을 통해 좋은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병원간호사회는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조선대병원 간호부에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병원 정문 휴식공간을 새롭게 단장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검진 봉사활동을 펼쳐 보다 많은 방문자의 건강을 점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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