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임실군(군수 심민)이 13일 향토건강식품명품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원용)과 임실치즈과학연구소(소장 이상천), 바이오푸드스토리(대표 신유림)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향토건강식품명품화 사업은 2015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엉겅퀴와 독활, 옻나무를 활용한 건강기능성 개별인증을 받는 사업이다.

심민 군수는 “그동안은 향토자원을단순히 생산·판매하는데그쳤으나 앞으로는 가공·유통뿐만 아니라 체험관광산업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향후 기능성 개별인증을 획득해 농가소득증대 및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실군은 엉겅퀴 기능성식품 개별인증을 위해 현재 식약처 국내 원료 표준화 등재를 목표로 중앙대학교, 가천대학교, 경희대학교에서 공동 연구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및 연구소도 다양하게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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