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은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아는 만큼 고고고!!' 예술 감상교육 4기 프로그램인 클래식 교육생을 12일부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국악, 무용, 연극,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별 예술작품 감상법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능력과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시야를 넓혀주는 교육이다.
이 사업은 국비 공모사업으로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4기 프로그램은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클래식 악기 중 오케스트라의 악기에 대해 알아보고 가까이에서 들어볼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된다.
이번 클래식 수업은 전북에서 키즈 콘서트 대표로 활동하는 우리 지역 음악가 이규정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친숙한 클래식 입문을 도울 예정이다.
이규정 대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렵다고만 생각하는 클래식 장르를 쉽게 이해하고 즐겁게 감상하는 방법을 알아가길 희망한다”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군산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예술의전당이 청소년들에게 좀 더 친숙한 공연장이 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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