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대학교는 7일 교내 체육관 옆 광장에서 체육공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체육공원은 순천대학교 대운동장 동편(부지 약 6300㎡)에 풋살장, 농구장, 족구장,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주변 지역과 연계해 안정성과 접근성이 용이한 구조로 설계되며 공사비는 총 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송영무 총장은 “체육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80년간 순천대학교와 함께 성장해온 지역사회에 작으나마 보탬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이 건강한 삶을 구현하기 위한 아름다운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날 행사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해 인근 지역의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민들을 위한 체육공원 조성을 적극 환영했다.

한편 지난 1935년 5월 15일 순천공립농업학교로 개교한 순천대학교는 지난 5월에 개교 80주년 기념 주간으로 정해 개교 80주년을 맞이한 순천대학교를 기념하고, 대학의 탄생과 발전을 함께 해 온 지역에 보답하기 위한 각종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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