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가 정비공장으로 들어가는 상수도관을 절단해 놓은 모습. (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상수도관에 배관을 따로 설치해 수돗물을 훔쳐 사용한 혐의로 A(4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0년 8월쯤 사상구에 위치한 자신이 운영하는 자동차정비업소 옆 지하 상수도관에 25mm 인입관과 20mm 인입관을 몰래 설치해 5년 동안 900만원 상당의 수돗물 9000톤을 훔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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