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주 남구 관내에서 ‘2015년도 동민 한마음 축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먹거리 장터 운영 등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6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2동 주민센터는 지난 3일 ‘제3회 제석골 봉선 주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봉선2동 삼익2차 입주자 대표회와 금호2차 아파트 부녀회,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먹거리 음식 부스를 운영해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또 봉선2동 관내 친환경 유기농 마트인 자연드림과 한 살림광주, 오가닉 빅마트, 남구 로컬푸드 농부장터 참가팀도 친환경 푸드 부스를 운영을 통해 거둬들인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했다.
봉선2동 주민센터는 먹거리 음식 부스와 친환경 푸드 부스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 3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는 16일 봉주골 마을축제를 개최하는 주월2동 주민센터는 봉주골 학부모회와 통장협의회, 반석교회 관계자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와 봉주초교 학생들이 운영하는 벼룩시장을 통해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이곳 주민들은 지난 해에도 축제를 열어 총 150만 원 상당의 수익금으로 쌀 20㎏ 10포대와 연탄 1500장, 현금 20만 원 등을 불우 이웃돕기에 사용한 바 있다.
이 밖에 효덕동 주민센터는 오는 24일 효덕동민 한마음 축제를 개최하는데 이날 효덕동 관내 한 교회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사랑의 토스트’ 1000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한 주민이 관내 어르신을 위해 양말과 덧신을 기부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그동안 사람의 향기가 물씬 뭍어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온 결과가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면서 “사람이 중심이 되는 건강한 남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서양새마을금고 안두경 이사장이 ‘2015 동민한마음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취지에서 8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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