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돌산읍 횡간항에 설치된 ‘롤링저감형 복합다기능 PE부잔교’ (전남테크노파크)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라남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으로 지난 9월 혁신(해남 소재)의 ‘롤링저감형 복합다기능 PE부잔교’가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됐다.

혁신의 ‘롤링저감형 복합다기능 PE부잔교’는 기존 구조물과 달리 파도나 풍랑에 의한 흔들거림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돼 화물 하역 및 승객 승하선 시 안정성을 높인 제품으로 향후 해양레저 및 해양 관광산업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특허 16건, 실용신안 3건, 디자인 5건 등을 보유하고 있고 중기청으로부터 2건의 성능인증(EPC)을 받았으며 2012년에는 전라남도로부터 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됐다.

또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 혁신형 기업으로 A등급을 받는 등 전남의 마리나 및 부잔교 전문제작 기업으로 자리매김 해 나가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김병일 원장은 “혁신의 성공사례와 같이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전남 지역 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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