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시즌을 맞이해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에서 해적 분장을 한 아쿠아리스트 특별 공연을 보고 있는 어린이들. (부산아쿠아리움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이 부산국제영화제 기간동안 ‘아쿠아리움이 살아있다’ 이벤트를 선보인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의 ‘아쿠아리움이 살아있다’는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를 모티브로 밤마다 모든 것이 살아나는 박물관 이야기를 패러디한 이벤트다.

‘아쿠아리움이 살아있다’ 이벤트는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일인 10월 1일부터 부산불꽃축제 기간인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내 설치된 포토월에서 캐릭터 인형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어린이들. (부산아쿠아리움 제공)

이벤트 기간 동안 아쿠아리움 내부가 영화제 분위기로 꾸며지며, 관람객들에게 영화 속 물고기 주인공들을 수조 밖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당 행사 기간 동안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영화 속 물고기 주인공들인 피라냐, 니모, 펭귄, 상어 등 캐릭터 인형들이 각각의 수조 앞에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유용우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 마케팅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만큼, 아쿠아리움 내부에 레드카펫과 영화제 느낌의 포토월을 함께 설치해 관람객들이 마치 영화제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영화제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에서 더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기간 동안 부산국제영화제 티켓을 소지하고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는 동반 1인까지 입장료 30% 할인이 제공된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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