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마스코트인 ‘Eco-5 Family’가 전남 주요 관광지를 찾아 홍보활동에 나섰다.

Eco-5 Family는 생명의 땅이며 아껴놓은 땅인 전남에서 새로운 친환경적인 삶을 찾아가는 다섯 가족을 의미한다.

이들은 오는 10월 4일까지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순천만국가정원, 여수오동도 등 전남지역 주요 관광지를 찾아다니며 2016년 5월 개최될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깜찍하게 생긴 마스코트의 등장에 관광객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환호하며 기념사진을 찍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성남시 일산에서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찾은 김영심(45·여)씨는 “에코패밀리 마스코트 덕분에 애들이 너무 좋아하고 안 찍던 사진도 찍자고 해 덕분에 가족사진까지도 찍게 됐다”며 “내년 5월 5일 꼭 친환경디자인 박람회에 오고 싶다”고 말했다.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내년 5월 나주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동방의 한 구석, 작은 마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모두가 놀랄만한 매우 독특하고 의미 있는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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