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22~23일 신중앙시장과 모래내시장, 중앙상가, 남부시장, 서부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전주시 각 부서 공무원들과 각 동 자생단체회원 등이 참여,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했다.

이에 앞서 시는 전통시장 이용확대를 위해 지난 21일 온누리상품권 이동판매를 실시, 8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했으며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전통시장 추석제수용품 구입비용이 대형마트를 이용할 때보다 19% 이상 저렴하다는 중소기업청 자료를 꾸준히 홍보, 시민들의 발길을 전통시장으로 돌린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우리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며 지역경제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장상인들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만큼 시민들도 사람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 이용에 함께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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