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평생학습 도시 담양군이 군민이 행복한 명품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담양군은 지난 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평생학습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과 은퇴자 등 군민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7개를 마련하고 오는 30일까지 200여 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독서지도교육사 양성(20명) ▲노인복지교육지도사 양성(20명) ▲한식조리기능사 양성(30명) ▲죽로차와 차(茶)음식 조리사 양성(30명) ▲문해교육사 양성(30명) ▲인문학해설사 양성(40명) ▲평생학습매니저 양성(30명)이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과정으로 전남도립대학교와 담양공공도서관, 월파관에서 운영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군 자치행정과 평생교육 부서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해보길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관심을 갖고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생명의 가치와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생명 교육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앞으로 평생학습도시, 평생학습센터 등 22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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