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1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위문활동은 전동평 군수를 비롯 여성가족과장, 각 읍·면장 및 주민복지팀장, 복지담당자들이 한부모 가정 11세대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전동평 군수는 ″행복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 건설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도록 소외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암군은 총 180세대의 저소득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월 생활지원금을 비롯해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아동양육비, 중고생 학용품비, 고등학교 학비 지원, 대학 신입생 학비, 장애가정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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