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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8월말 현재 전북 군산항을 통해 처리된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1239만6000톤에 비해 3만8000톤이 늘어난 1243만4000톤을 처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체화물 중 수출은 전년대비 3.4% 증가한 231만6000톤, 수입은 5.3% 증가한 778만4000톤으로 수출입 화물은 전년대비 5% 증가했으며, 연안화물(유류,모래,시멘트 등)은 233만4000톤으로 16% 감소했다.
주요 수출화물인 자동차는 GM차량이 전년대비 1%(3만8614대) 감소했으나, 현대·기아차가 23%(8만4334대) 상승한데 힘입어 전체적으로 10%(13만9314대) 증가했다.
주요 수입화물인 사료원료는 옥수수의 증가로 전년대비 14%(338만4000톤) 증가했으며, 컨테이너는 군산-중국(석도) 국제여객선 컨테이너 취급 14%(1만7279TEU) 감소로 전년대비 10%(2만6253TEU) 감소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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