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발표하고 비상태세에 돌입했다.

이번 대책은 명절 연휴기간 배출 쓰레기로 겪는 불편에 대한 효과적 대응과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26일부터 29일까지 평상시와 같이 배출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와 민원처리를 위해 시청 내 상황실과 처리반을 정상 운영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추석당일인 27일은 비상처리반을 가동, 시민들이 가급적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하는 한편 상습투기지역에 대해서는 계도와 단속을 강화해 위반행위자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명절기간 음식물 쓰레기 등 발생쓰레기의 증가에 대비해 '알맞게 만들어, 남김없이 이웃과 함께'라는 음식문화 개선에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황대성 자원순환과장은 “시민과 고향을 찾는 손님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연휴를 보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쾌적한 추석 보내기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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