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가 추석을 맞아 한옥마을 물청소 작업을 실시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소장 박화성)가 21일 추석맞이 한옥마을 바닥 물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주 한옥마을사업소에 따르면 한옥마을 쓰레기수거함 및 휴게 공간 인도주변에 관광객들이 먹다 흘린 음식물 쓰레기 얼룩과 쓰레기봉투에서 흘러나온 침출수 얼룩이 방문객들에게 악취와 불쾌감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한옥마을사업소는 추석명절 대비 한옥마을 손님맞이 준비의 일환으로 고압 물세척기를 동원해 물청소를 진행했다.

또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세워 한옥마을 문화시설 환경정비, 다채로운 전통놀이 프로그램 운영 및 공연 등을 마련했다.

박화성 소장은 “이번 청소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한옥마을 인상을 줘 추억이 가득한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한옥마을 환경정비 및 문화시설 점검 및 보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쾌적한 한옥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는 한해 600만명이 찾는 관광명소인 한옥마을에 인도의 기름때 등이 방문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어 주기적으로 물청소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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