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본회의장.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시의회가 18일 제2회 추경예산 심의와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 경영개선 촉구 건의문’ 등을 채택하고 제18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상임위별 간담회와 현장방문, 제2회 추경예산안심의 및 유선우, 이 복, 강성옥, 김성곤 의원의 의원발의 조례안 등 17건의 부의안건을 심의했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중앙동 청사 신축 예정부지 매입 관련 등 3건의 간담회와 새만금지구 내부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했으며, 경제건설위원회도 문화체험거점(근대사전시공간, 주차장)조성사업 관련 등 6건의 간담회와 수산물 연구·가공 거점단지 현장 등 3곳의 현장방문을 통해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청취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제2회 추경예산 심의에서는 당초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6억9000만원 가운데 불요불급한 예산으로 판단된 32억9600만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에 계상조치 했다.

시의회 예결위는 이번 추경심의에서 시급한 예산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 ‘미룡동 도로개설’ 등 10건을 삭감했으며, 시민불편 해소 및 군산시의 주요 필수경비 및 지역현안 사업 예산은 모두 원안가결 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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