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심의회. (익산시)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급식단체, 학부모대표, 농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도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2016년도 학교급식지원을 위한 무상급식, 친환경쌀, 친환경농산물(도비), 우수농산물(시 자체) 지원금액에 대한 심의 및 친환경 쌀 단가를 전라북도 심의위 결정단가를 적용할지 여부를 심의하고 의결했다.

지원 내용은 무상급식비는 초등학교 2200원(1식기준), 중․ 농촌고 2900원(1식기준)을 지원하고, 친환경쌀 지원사업은 정부양곡가와의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1식당 유치원 70g, 초등 80g, 중등 140g, 고등 150g씩 지원하며, 친환경‧우수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의 60%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학교급식 관계자는 “학교급식 심의위원회를 통해 익산 학교급식대상의 지원 폭이 점차 확대됐고, 건강한 급식을 위해 급식과정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점을 토의하고 관계자 상호간 이해를 증진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관내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한 급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