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은행과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부산국제영화제 기부금 지원 약정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 강수연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사진제공=부산은행)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한다.

부산은행은 17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이용관, 강수연)와 영화제 발전기금 4억원, 노트북, 프린터 등 4억 5000만원 상당의 전산기기 및 ‘BNK부산은행상’ 상금 미화 2만달러 등 총 8억 7000만원을 후원하는 약정식을 가졌다.

올해는 제20회로 성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가 더욱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작년에 비해 후원금을 늘려 발전기금 1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영화제 중 하나로 성장했다”고 말하며 “부산은행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금과 전산장비 지원, BIFF사이버지점 운영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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