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해양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경이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민생침해사범을 비롯한 해상안전저해사범, 불법조업, 인권유린, 환경위해사범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을 위해 10월 4일까지 형사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도서지역 마을어장 어패류나 선박 선용품 절도 등 생계 침해형 민생범죄, 음주운항·과적·과승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 조업금지구역 위반, 어구 불법개조, 자원남획형 불법 조업 등 수산사범, 해양종사자 인권유린사범, 폐기물 해상투기 및 임해산업시설 오염원 배출 등 환경사범이다.

여수해경은 국민이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상안전 수사 전담반을 꾸리고 해양경비안전센터, 경비함정 등 모든 경력을 투입해 해양 범죄에 총력 대응 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