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강병수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용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마케팅 전문가 양성 교육을 오는 22일부터 10월 14일까지 6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화순군민을 비롯해 인접한 광주시민 등 귀농·귀촌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창업과 관련된 전문지식, 공모사업 신청계획서 작성법, 세법, 특허관련 사항, 마케팅관련 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전문강사로 특허법률사무소의 변리사, 회계사, 소셜웹전문가, 마케팅 전문가 등이 출강, 품격 높은 교육으로 진행된다.

본 교육은 농업의 6차 산업화로 고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목포대학교와 연계,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천연식초 등을 가공해 5농가가 창업하는 등 6차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다

군은 이와 관련 약용자원 창업마케팅 전문가 양성 교육생 80여 명을 모집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를 중심으로 화순에서 생산되는 약용자원을 활용해 기능성이 풍부한 가공식품에 대한 창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명품 농산물의 6차 산업화에 이바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기타 궁금한 내용은 기술보급과 소득기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강병수 기자, nsp89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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