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16일 동부경찰서 등과 공동으로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광주 동구)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동구(구청장 노희용)는 16일 오전 율곡초등학교, 장원초등학교 등 2개 소에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주·정차 단속과 캠페인은 동구 교통과, 동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6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차량에 대해서는 단속차량 3대와 견인차 1대를 동원해 주·정차 위반 스티커 발부 및 견인조치 등 강력한 지도단속을 펼쳤다.

이와함께 등굣길 어린이와 출근길에 나선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및 기초질서 지키기 시민참여, 서로 웃으며 인사하는 선진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병행했다.

동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통학안전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삼가달라”면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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