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 관광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역사․문화․생태자원 알리기에 나선다.
북구는 지난 2013년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광주 북구 8경’을 대상으로 전국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 북구 8경’은 ▲무등산 ▲국립5·18 민주묘지 ▲중외공원 문화벨트 ▲충효동왕버들과 호수생태원 ▲원효사 ▲환벽당․풍암정 ▲말바우시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등 8곳이다.
이번 사진전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와 연계 추진하며, ‘광주 북구 8경’을 전국에 알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품작은 ‘광주 북구 8경’의 아름다운 사계 모습을 담은 지난 해 1월 이후 촬영한 미발표 사진으로 사진 규격은 11인치×14인치이며, 컬러와 흑백 모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가능하며, 1인당 작품 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심사를 통해 수상작 27점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중 금상 1명(100만원), 은상 1명(50만원), 동상 2명(각 30만원), 가작 3명(각 20만원), 입선 20명(각 10만원)에 대한 시상식 및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등으로 광주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아울러 호남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광주 북구 8경 전국사진공모전을 통해 북구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자원을 널리 알려 전국 최고의 관광 일번지 북구 실현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문화관광과 및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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