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한 ‘착한 무료입장’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중이다. (부산아쿠아리움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부산아쿠아리움’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착한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했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영국 멀린그룹의 자선 단체 Merlin’s Magic Wand(멀린 매직 원드) 활동의 일환으로, 소외계층 미취학 아동 및 초중등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아쿠아리움 무료관람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멀린그룹의 ‘멀린 매직 원드’ 사업은 문화적으로 혜택 받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 세계적인 자선 단체 사업이다.

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13일 초청된 아이들에게 올해 새로이 마련된 아트아쿠아리움 체험을 비롯해 지점토 액자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부산아쿠아리움 신은영 고객운영부 차장은 “이번 행사는 주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 웃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며"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아쿠아리움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주관하는 ‘착한 무료입장은’ 제 4회를 맞이 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약 1200명의 어린이들이 행사를 통해 부산아쿠아리움을 방문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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