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박천숙 기자 = 서천군은 14일 서천군 국립생태원 주차장 및 대강당에서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생물테러에 대비한 초동기관 합동 모의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충청남도와 서천군 주관하에 질병관리본부, 충청남도 16개 시․군보건소, 서천경찰서, 서천소방서, 군부대 등 110여명이 참여했으며 생물테러(탄저균 등) 사건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간 업무 공조체계 확립 및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이와 함께 훈련 실시 후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및 보완대책 마련과 생물테러 개인보호장비 및 탐지키트 사용법 교육 등 실습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생물테러 대비 교육훈련을 통해 서천군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탄저균 등 생물테러에 대한 안전의식이 향상의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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