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5일 관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학교마을도서관 독서회와 지역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독서회 워크숍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서로 서로 독서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중앙도서관 ‘책너울’ 독서회 김윤아 회장의 사례발표와 그룹 휴먼스의 콘서트 ‘놀자’, 감성 넘치는 저자 북콘서트로 참여하는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알차게 꾸며진다.
특히 북콘서트 강사는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2015 올 해의 책’으로 선정된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의 저자 정유선 교수의 어머니인 김희선씨다.
김희선씨는 60~70년대 활동했던 여성보컬 트리오 이시스터즈로 활동한 가수이기도 하며 KBS 프로그램 ‘강연 100℃’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색동어머니회를 창단한 동화연구가로, 강의를 통해 뇌성마비인 딸을 미국 조지메이슨대학 교수로 키워 낸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영숙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회원간 정보공유는 물론 역량이 강화될 것이며 참여하신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감성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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