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 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남천항 방파제 일원, 남천동 49호광장에서 남천마리나 앞까지 방파제 일대의 벽화 개선 작업을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재조성 한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아트&조이 빌리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낙후된 환경개선 및 지역고유의 컨텐츠로 승화할 목적으로 지난 8월 사업주관사, 디자인 업체에서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공모사업 선정을 확정했으며 총사업비는 1000만원이다.

대상지 사전 밑그림 작업은 16일부터 18일까지 이루어지며 남천항 벽화 도색은 19일 전문디자이너, 가족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행된다.

이 지역은 수영구의 초입부분으로 많은 주민들이 산책, 자전거를 이용 여가활동을 즐기는 갈맷길 구간이기도 하다.

수영구 관계자는 “새로이 벽화가 조성되는 산뜻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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