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교육지원청)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최성수)은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10일 여수진남여자중학교 교문에서 교직원 및 또래상담부원 학생들과 합동으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꽃들에게 희망’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은 요즘 청소년들의 생명에 대한 존중을 경시하는 경향이 많아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어서 청소년들에게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생명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실시했다.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은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홍보, 생명사랑 피켓, 프리허그, 현수막 게시, 생명존중 서약서 작성 등으로 학생들의 등굣길에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학생들은 “그 동안 자신과 타인의 생명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으로 하나뿐인 소중한 생명,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 에 대해 알게 됐다”며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프리허그를 해줘 기분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최성수 교육장은 “이번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은 우리 아동 및 청소년들이 자신과 타인의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사랑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각급 학교의 캠페인행사로 꾸준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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